
기업 개요
- 해즈브로(HAS)는 모노폴리,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미국의 완구 회사. 유형 장난감(Consumer Products) 부문은 다시 지리적 부문으로 나뉘고, 디지털 제품 및 라이선스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통해 판매.
- 2018년 5월에는 파워레인즈 시리즈로 유명한 사반 엔터프라이즈를 인수합병하였으며 2019년 8월에는 <지정생존자> 등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Entertainment One(eOne)을 40억 달러에 인수
-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FY22 예상 매출액 증가율은 +14.8%, 희석 EPS는 +47.8%
- 기존 전통적 영역에서 쌓아온 방대한 규모의 IP를 기반으로 디지털/미디어 영역으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 배당주의 안정성과 신규 성장 전략을 모두 갖춘 업체. 안정적인 재고확충 전략으로 빠른 수익성 확대 흐름 역시 긍정적
- 무엇보다 그 동안의 주가 부진요인이었던 부채비율 및 현금흐름 추이가 빠르게 개선



핵심 투자 포인트
1. 디지털/미디어 확장
- MZ세대들이 부모가 되며 양육 시 완구보다 디지털 게임을 채택하는 경우가 늘어남. 전통 완구 산업은 저성장 국면에 들어간지 오래. 이를 이겨내고자 주요 완구 업체들은 최근 저마다의 디지털/미디어 영역 확장 전략 구사. 해즈브로 역시 eOne 인수 및 대규모 브랜드 투자를 단행
- 특히 완구 산업에게 이러한 영역 확장이 유리한 이유는 이미 쌓아온 IP 강점이 있기 때문
2. eOne 인수, 무형자산 강점
- 20년에는 eOne 인수를 통해 무형자산 규모가 다섯배 가까이 상승
- 21년에는 신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보유 브랜드에 큰 폭의 투자를 이어갔으며, 향후 23년까지 Wizard(디지털 게임 부문)의 규모를 두 배로 늘릴 계획
- 확보한 무형자산을 통해 미디어 영역에 접근하며 기존 보유 자산과 사업적으로 시너지 발생
3. 부채비율 및 현금흐름 안정
- 지난 2년간의 호실적을 주가가 거의 반영하지 못한 주원인은 eOne 인수전 후 높아진 부채비율과 불안정한 현금흐름 때문
- 2년간 외형 및 순익 모두 빠르게 확대되었으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중심으로 전 사업부문이 성장. 또한 21년 거의 10억달러에 가까운 부채를 상환하여 주가 우려사항 일부 제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