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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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모멘텀 정체로 인한 수출 둔화, 생산과 투자 확대가 반등을 이끌 전망

코로나 이후 세계경기 반등은 재화 소비가 주도했다. 각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 및 공격적 통화완화 조치에 구매력이 보전됐다. 대면 활동에는 제약이 가해져 자동차, 가전제품 등 비대면 소비가 급증했다. OECD 소매판매는 코로나 이전 추세를 10% 이상 상회했다. 한국 수출 호조 배경 역시 코로나 기간 동안 급증한 재화 소비 영향이 크다.

최근 수출 둔화는 소비 모멘텀 정체에서 비롯된다. 내구재 교체 수요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점진적 경제 정상화로 재화 소비의 반사수혜는 축소된다. 소비 수요만 고려하면 수출 부진이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

OECD 소매판매와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OECD 소매판매와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소비 모멘텀 정체를 생산과 투자 확대가 상쇄해 수출 반등을 이끌 전망이다. 금융위기 이후 만성적 공급 과잉에 투자 활동이 부재했다. 하지만 현재 생산 차질로 주요국 재고는 역대 최저로 공급 부족에 직면한다. 투자 확대를 통해 공급의 정상화가 필요하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공급망 재편이 이뤄지고 있어 신규 투자가 예상된다. 즉, 정리하면 향후 수출 모멘텀은 투자 관련 수요와 밀접하다.

미국과 독일 소매재고 / 주요국 실질 설비투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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