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2018년 이후 수익성 강화 차원의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향후 그린소재(메셀로스, 식의약용) 중심으로 증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 영업이익은 케미칼 사업 초호황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케미칼 사업은 시황 변동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높다. 성장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케미칼 사업 대비 우수한 그린소재 중심의 투자를 통해 이익 변동성을 축소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암모니아는 수소경제 성장과 함께 부각받고 있는 제품이다. 수소 캐리어로 액상 암모니아를 활용할 경우 에너지 밀도가 높아 보다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고 운송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국내 암모니아 유통 물량의 60~70%를 담당하고 있으므로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과 그린/블루암모니아 MOU를 체결했으며 롯데그룹의 수소 사업에서도 동사의 인프라가 활용될 계획이다. 수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그린 암모니아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