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는 네덜란드 아날로그 반도체 업체. 2006년 필립스에서 분사돼 설립. 2015년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당시 차량용 반도체 4위 업체)를 인수하며 2017년부터 업계 정상으로 도약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비티, 전력 관리, 배터리 관리 솔루션 등 전장 분야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
최종 수요처별 매출 비중: 차량용 50%, 산업 및 IoT 22%, 통신인프라 16%, 모바일 13%
보안성, 고신뢰성을 강점으로 차량용 반도체 업계에서 경쟁 우위의 레퍼런스 확보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수요 회복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심화. 북미, 유럽 자동차 OEM 감산 현실화. 각국 정부는 대책 마련 위해 파운드리 및 아날로그 업체들에 증산 요청
공급자 중심의 시장 환경 조성. ASP 최소 15~40% 상승. 2022년에도 상승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레버리지 효과 기대. 자동차 산업 노출도 높아 전장화 트렌드 최대 수혜 예상
2021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감소에도 전기차 침투율은 상승세 지속.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반도체 탑재량은 최소 2배에서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탑재 시 4배 이상 증가
NXP반도체 2019~2023F 실적 전망
NXP 반도체 항목별 매출 구성
NXP반도체 12개월 선행 PER 밴드
핵심 투자 포인트
1. 비용 전가 및 장기 계약 확대
코로나19로 촉발된 자동차 OEM들의 가동 중단 사태로 차량용 반도체 업체들은 수요 절벽을 경험. 예상보다 빠른 공급체인 정상화는 급격한 수요 촉진으로 이어져 ’20년부터 공급 부족 발생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에 감산 불가피. 미국, 유럽정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추진중. 공급자 중심의 시장 환경 조성되면서 ASP는 최소 15~40% 상승. 고정비 부담 가중됨에 따라 자동차 OEM들은 이를 수용하고 있으며,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확대
2. 전장화 트렌드의 최대 수혜주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에 탑재되는 차량용 반도체는 평균 2.4배. 자율주행/안전성 확보에 필수 기술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포함하면 최대 4배 이상 탑재량 증가 기대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은 안전 규제 및 스마트 기능의 의무 탑재 비중 확대. 차량용 반도체의 폭발적 수요 증가를 견인할 전망. ADAS 및 자율주행 탑재 차량은 ’18년 2,385만대에서 ’30년 8,250만대로 연평균 12% 성장 전망
3. 전기차 시장은 아직 초기 국면
’21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8,072만대 기록. 전기차 침투율(BEV) 5.6%에 불과. 여전히 전기차 시장은 초기국면이며, ’20년과 비교시 2배 성장했다는 점을 감안시 올해도 고성장세 지속 전망
완성차 OEM들은 향후 5년간 공격적 투자 계획. 대부분의 업체들이 ’30년까지 내연기관차의 완전
퇴출을 준비 중.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고도화 등 기술 변화에 따라 차량용 반도체 평균 탑재량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 높아 구조적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