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Broadcom)은 애플과 삼성전자, 화웨이 등을 고객사로 보유한 유무선 통신 반도체 기업. RF 증폭기, 필터, 스위치, 라우터, 케이블 모뎀, 셋톱박스와 케이블 모뎀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제품들을 공급
FY2021 5G 무선 주파수 칩이 포함된 반도체 매출 전년대비 18% 증가. 팹리스 업계 매출 상위권에서 경쟁. CA Tech, Symantec 인수로 S/W 비즈니스 강화 추진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반도체 솔루션 74% 인프라 S/W 26%로 구성. 고객사들의 메인 프레임 수요 확대로 외형 성장세 지속. 메인 프레임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38%)
주요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33%, 아시아권 32%, 미국 20%, 기타 15%
네트워크 인프라 관련 특허 19,000건 이상 확보해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 구축
통상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구축에 스위치 1만 개, 광인터커넥트(Optical interconnect) 100만 개 소요. 동사는 MS, 구글, 알리바바, 텐센트 등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을 고객사로 확보
케이블, Wi-fi 6, PON(Passive optical network) 등의 광대역 통신 수요 강세도 지속 전망
브로드컴 2019~2023F 실적 전망
Broadcom 항목별 매출 구성
브로드컴 12개월 선행 PER 밴드
핵심 투자 포인트
1. H/W에서 S/W로 사업영역 확장
과거부터 다수의 M&A를 진행해왔으며 2018년 CA 테크놀로지, 2019년 Symantec 인수로 S/W 사업부 강화를 추진. S/W 사업부의 높은 마진은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장기적으로 H/W 시장을 선도하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레퍼런스에 S/W, 서비스 사업까지 가세하면서 End-to-end 솔루션 완성. 주요 팹리스 업체들에 비해 부진했던 성장성은 S/W 솔루션을 통해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2. 고속 네트워크 수요 확대
5G 보급과 Wi-fi 6 침투가 가속화되면서 세트업체들의 고속 네트워크 수요 급증. 2021년 말 기준 Wi-fi 6 리드타임은 52주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ASP도 20% 인상. 현재 80% 이상의 네트워크 인프라, 4.5억 개 이상의 디바이스가 동사의 통신 칩으로 구동
40개 이상의 대형 통신 사업자들을 고객으로 확보. 광대역통신 인프라 증설 수혜 집중될 전망
3. 주주친화정책, 가치주 매력 부각
FY1Q22 분기 배당금 4.10달러로 14% 확대. 2022년 말까지 1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도 승인. 전방 산업의 견조한 수요와 주당순이익 개선 효과 동반될 것으로 예상
향후 성장성을 고려 시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가 가치주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전망. S/W 사업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강도에 따라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