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팩트체크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

1. Equinor와 KNOC의 동해1 프로젝트

울산광역시는 최초로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6GW 이상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할 것을 목표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SK E&S, SK건설, GIG(Green Investment Group, 영국계 투자회사), Total, Equinor 등이 참석 예정이다. 2024년까지 200MW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5GW 이상 상업운전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과 Equinor는 첫번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동해1 프로젝트(200MW, 5WM x 40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한국석유공사와 동서발전과 파트너십 계약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2년 동해 가스전 시추가 완료된 후 2023년 착공해 2025년부터 상업운전 예정이다. 이후 Firefly 프로젝트(800MW, 10MW x 80기)로 본격적인 확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5년 착공해 2026년부터 상업운전 예정이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계획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계획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1단계 실증단지 추진 계획안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1단계 실증단지 추진 계획안

2. GIG와 Total의 울산 귀신고래 프로젝트

GIG(Green Investment Group)과 TOTAL은 울산 앞바다 동해정 인근에서 부유식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중이다. 2019년 울산광역시와 MOU 체결 후 2020년 어민과의 상생 협약 체결, 부유식 풍황계측기 3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2023년 1단계 500MW 사업 착공 후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1.5GW 이상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상업운전 계획이다.

울산 귀신고래 프로젝트 개요
울산 귀신고래 프로젝트 개요

참고로 GIG는 맥쿼리인프라 그룹 내 재생에너지 투자회사로, 2015년 세계 최초 해상풍력 펀드를 조성해 영국 해상풍력의 50% 이상 투자했다. 총 250개 이상 프로젝트에 29억파운드를 투자했고, 한국,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산 앞바다에 설치된 Lidar
울산 앞바다에 설치된 Lidar

3. CIP와 SKE&S의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와 SK E&S는 2019년 1.2GW 규모(3개단지 x 400MW)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MOU 체결했다. 2020년 6월 실시계획 인가 완료, 2020년 8월 사설항로표지허가와 울산시-어민협회-CIP 3자간 MOU 체결, 2020년 10월 부유식 Lidar 풍황 계측기 3기 모두 설치했다.

CIP와 SK E&S의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CIP와 SK E&S의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2023년까지 사업 여건 조사, 인허가 및 사업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고, 2024년 하반기부터 착공 예정이다. 따라서 EastI, II, III 단계별 각각 400MW씩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설치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상업운전 예정이다. 평균 수심 140m로 예상 풍속은 8.5m/s 수준이다.

향후 현지화 비율 달성 및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계획
향후 현지화 비율 달성 및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계획
관련 기사 / 자료
코람코에너리리츠 소개, 구조와 특징
RELATED ARTICLE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