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레스토랑 예약 관련 솔루션 제공
- 2016년 설립된 와드는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레스토랑 예약 과정에서 자주 겪는 불편함을 실시간 예약 데이터와 소비자 편의성 높은 UI 통해 해결.
- B2C 소비자들에게는 원하는 조건검색을 통한 실시간 예약 서비스, B2B 고객들에게는 매장별 테이블 및 고객 데이터 관리 도구를 제공하며 레스토랑예약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 동사는 2022년 4월 알토스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오라이언자산운용을 통한 Series C펀딩으로 300억원을유치. 이를 포함한 총 누적투자금액은 약 425억원을 기록.
B2B 부문의 경제적 해자 활용해 B2C/B2B 선순환 성장 사이클 진입
- 동사는 레스토랑 예약 시장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B2B 네트워크를 앞세워 B2C 시장 안착에 성공. 이는 다시 B2B 레스토랑 고객 유입을 이끌어내며 B2C와 B2B 선순환 성장 사이클에 진입.
- 레스토랑 예약의 습관의 변화에 성공한 와드의 캐치테이블은 커뮤니티와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해 캐치테이블을 통한 미식의 여정을 완성할 계획. 중장기 요식업의 전 카테고리에서의 활용성 확대가 기대.
예약 과정에서의 솔루션 해결, ‘캐치테이블’
2016년 설립된 와드는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Catch Table)’을 통해 높은 레스토랑 예약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실시간 예약 데이터와 소비자 편의성의 UI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조금 더 특별한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을 찾고 예약하는 일은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 검색사이트와 SNS로 맛집으로 이름난 곳을 수소문하고 블로그 등에서 리뷰를 점검한다. 그리곤 식당에 연락해 원하는 시간에 룸으로 예약이 가능한지, 콜키지 가능 여부와 비용 등을 확인한다. 만약 예약이 불가능할 경우 다른 곳에 연락해 위와같은 프로세스를 다시 한 번 거쳐야 한다. 소비자도 힘들지만 바쁜 영업 중 예약문의에 응대해야 하는 레스토랑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캐치테이블은 이와 같은 예약 과정에서의 페인포인트와 관련한 솔루션을 제공한다.원하는 조건의 입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식당을 검색할 수 있고 버튼몇 번으로 예약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어 우리의 시간을 절약해주고 스트레스까지 없애 주었다.
B2B의 강자로 거듭난 캐치테이블
와드는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로의 진입에 따른 객단가 높은 레스토랑 예약 문화의 활성화, 소비의 양극화와 SNS 활성화로 인한 과시형 소비의 확산 그리고 비대면 서비스 선호에 기반한 레스토랑 예약 시장 및 플랫폼의 성장을 예상했다.
또한 B2C 실시간 예약 기능 제공을 위한 예약 현황 DB를 확보하기 위해 B2B 예약 관리 솔루션 확산에 집중하였다. 와드의 B2B 솔루션은 매장별 좌석 구성 및 수량 데이터를 확보하는 한편, 고객 데이터 관리를 통한 누적 방문 횟수, 선호 사항등을 최적의 상태로 레스토랑 점주에게 전달한다는 강점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였다. 예약 관리 솔루션은 중복 사용이 가능한 배달과 달리 정해진 좌석이 존재하고 정확한 관리가 필수적임에 따라 매장당 하나의 솔루션만이 사용이 가능하며 전환비용이 커 Lock-in 효과가 존재한다.
와드는 이러한 최적의 B2B 예약 관리 솔루션의 빠른 확장에 힘입어 2021년 말 기준 2,451개 매장의 57,413개 테이블의 예약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의 미쉐린 스타 가맹점 수에서도 경쟁 플랫폼을 압도하는 성과를 거두며 B2B 예약 솔루션 부문 1위 업체로 성장하였다.
B2B 부문 경제적 해자 활용해 B2C/B2B 선순환 사이클 진입
서비스를 론칭한 2020년 9월 이후 캐치테이블의 MAU는 점진적으로 상승해왔다.이러한 상승의 속도는 B2B 부문의 확대와 안정화를 통한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후 더욱 더 가파르게 고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캐치테이블의 B2C MAU는 2021년 12월 말 127만명으로 연중 고점을 달성하며 마감하였다(2022년 4월 초 MAU 130만명 돌파).
빠른 MAU의 상승 속도에 힘입어 예약완료건수의 성장도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캐치테이블을 통한 2021년 12월 예약완료 건수는 12만건을 상회하였는데, 이는 전년 동기인 2020년 12월 1만건의 1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는 B2B 부문에서의 레스토랑 네트워크 구축이 B2C 활성화로 연결된 사례라 볼수 있다. B2B부문 경제적 해자 구축이 B2C 시장에서의 선전을 가져왔고 이는 다시레스토랑의 B2B 고객 유입을 이끌어내며 성장의 선순환 사이클을 완성하고 있다.
습관, 생활의 변화 by 캐치테이블
와드는 레스토랑 예약 과정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면서 소비자들의 습관 변경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소비자들은 검색, 리뷰의 확인, 전화를 통한 예약 등 번거로운 과정을 캐치테이블을 통한 조건 검색과 실시간 예약을 통해 해결하는데 익숙해졌다.
또한 최근 알토스벤처 등 유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Series C 펀딩을 완료하였다. 동사는 레스토랑 검색이라는 첫 스텝을 시작하는 이들의 앱 유입을 위해 앱 내 커뮤니티 툴 강화와 큐레이션 기능 탑재를 진행 중에 있다. 동사는 이제는 레스토랑 탐색이라는 첫 번째 스텝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 나갈 계획에 있다.
B2B와 B2C를 아우르는 요식업 통합 솔루션
와드의 중장기 목표는 B2B와 B2C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요식업 통합 솔루션으로의 진화이다. 올해는 단기적으로는 예약 플랫폼의 고객군 확대 및 예약 생태계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나, 향후 레스토랑 대기와 포스 등 다양한 분야로의 요식업 생태계를 확대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중장기 레스토랑 점주에게는 창업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그리고 소비자들에게는 미식생활의 모든 것을 책임져주는 슈퍼 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향후 외식 생활에서 와드의 ‘캐치테이블’ 활용성 확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