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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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권: 미국에 이어 가장 크고 정부채 중심의 채권시장

중국 채권시장 규모는 98조위안(14조달러)으로 글로벌 채권 잔액에서 11%를 차지한다. 미국(50조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채권시장이다. 2000년 2,007억달러 에서 20년간 61배 성장했다. 국채, 지방채, 중앙은행 채권, 국책은행 채권 등을 포함한 중국의 정부채 관련된 채권 잔액은 62조위안(9조달러)으로 중국 채권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20년말 중국 채권 유형별 잔액 비중
2020년말 중국 채권 유형별 잔액 비중

다만 중국의 GDP대비 채권시장 규모(98%)는 아시아에서 일본(227%), 한국 (142%), 말레이시아(117%), 싱가포르(103%)에 이어 다섯번째다. 경제 규모 대비로 타 국가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연간 채권 발행 및 증감율
중국 연간 채권 발행 및 증감율

중국 채권 잔액의 가파른 증가세가 지속 중이다. 지난 2018년 일본 채권시장 규모를 앞선 이후 아시아에서 가장 큰 채권시장이 됐다. CCDC 기준, 2020년 연간 발행 규모는 20조위안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아시아 국가별 채권 잔액
아시아 국가별 채권 잔액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필리핀, 태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국채 및 지방채의 만기물별 분포를 살펴보면 1년 미만 13%, 1~3년 26%, 3~5년 19%, 5~7년 12%, 7~10년 14%, 10년초과 16%다. 5년 미만이 58%를 차지하며 중단기채 위주로 잔액이 크다. 다만 10년초과 잔액은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2020년에는 초장기물 위주로 발행이 두드러졌음을 알 수 있다. 주요 발행 주체 는 발행 잔액 비중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며 재무부, 지방자치단체, 국책은행이 80% 가량 차지한다.

아시아 국가별 GDP대비 채권 잔액
아시아 국가별 GDP대비 채권 잔액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필리핀, 태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2020년말 중국 만기물별 채권 잔액 비중
2020년말 중국 만기물별 채권 잔액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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