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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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금융시장 개방 확대 정책, 중국 증시 재평가 요인

중국의 14차 5개년 규획은 주식시장의 편에 서있다. 중국 정부가 주식시장의 편에 선 이유는 (1) 금융 시장 대외개방 확대, (2) 재산성 소득 확대와 디레버리징, (3) 미국과의 기술 분쟁 심화 속 첨단산업 육성정책 집행과 자금조달 루트 확보의 필요성 때문이다.

금융시장 개방 가속화의 일련의 정책은 지난해 연말 외국인 투자 규제 완화로 시작해 최근 위안화 강세로 완성되고 있다. 여기에 미-중 금리 차 확대에 따른 캐리 매력까지 더해지며 채권, 주식 유입자금은 지난해 9월 이후 270억달러까지 확대됐다. 11월부터 기관투자자의 중국 투자 라이선스인 QFII/RQFII 진입장벽 완화로 글로벌 기관 투자자의 효율성과 접근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달러 환산 6개월 이익 모멘텀
달러 환산 6개월 이익 모멘텀

주식 부양정책의 또 다른 핵심은 디레버리징과 직접금융 비중 확대다. 개혁의 핵심 주제는 디레버리징과 구조조정이다. 안정적인 금융시장 발전을 위해 은행 중심의 간접금융과 그림자 금융이 아닌 주식, 채권을 통한 직접금융 확대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주식, 채권시장의 적절한 온기를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

미ᆞ중 분쟁 와중에도 중국 성장주, 기술주 투자의 역발상 전략이 필요하다. 정부의 산업 육성 레시피 전략 변화는 불가피하다. 트럼프발 기술 분쟁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보조금 지급’의 ‘China Fast Track’ 전략은 단절 돼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필요하다. 정부 육성 첨단산업에 편입된 기업의 자금조달은 원천기술 확보, 기술개발, 밸류체인 수직계열화의 성과로 귀결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해외수요 위축을 내부 수요로 희석하는 전략까지 채택하고 있어 성장주는 이익 증가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동반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PER 갭
중국 PER 갭

정부 주도 첨단산업 상장 시장인 커창판(STAR Market)에 주목해야 한다. 2019년 6월 개설 이후 현재 217개의 기업, 원화 602조원 규모의 시가총액으로 확대 됐다. 커창판의 성공은 기업 자금조달(=보조금 지급 효과)과 R&D 가치평가(=원 천기술 확보)를 가속화시킨다. 또한 커창판에 이어 ChiNext(창업판)까지 IPO 등록제를 도입하며 기술주의 증시 진입 문턱도 크게 낮아졌다. 정부는 지속적인 제도 개혁을 통해 성장주의 자본시장 유입을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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